요즘 보랑 저는 월,화,목요일은 같이 카풀을 하고 있답니다 ^^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은 병원 실습 가는 날인데,
사실 보랑 카풀하려면 보 학교에 먼저 들러, 보 내려주고
병원까지 가는 길이 조금 돌아가는 길이긴 하지만.
요새 미국도 기름값이 참! 비싼 탓에.
둘이 따로 운전해 가는것보단
그래도 기름값을 좀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좀 일찍 일어나서 같이 나간답니다.
아침엔.
보는 학교에 7시까지.
나는 7시반까지.가야하니
보를 먼저 내려주고 병원가면 시간도 딱 좋고.
집에올땐.
보는 3시에 마지막 수업 끝나고.
수업준비랑 채점 등등... 수업 외에 일들 좀 하면 4시즈음.
저는 4시에 끝나니.
집에 올때도 시간이 잘맞네요
보의 잡무(?)가 길어져서
보 교실로 들어가서 기다려야 할테도 간간히 있긴했어요.
사진속의 이날은.
교실로 불러들여서 기다리게 한것뿐만 아니라!
시험지 채점까지 시켰다면서!
서술형은 못 믿겠는지 안 시키고
사지선다형만. 틀린것 표시만 해달라 하더라구요 ㅎ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맘에
슥슥슥. 해치웠죠 ㅋ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맘에
슥슥슥. 해치웠죠 ㅋ
차 기름값 절약이.
우리집 가계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조금은 아껴지고 있는거라 믿어요 ^^
어제 오후는 보 헤어컷 예약이 있어서.
헤어살롱 들러서 헤어컷하고
집에 오는 길에.
엉금엉금 도로를 건너고 있는 자라를 발견했어요!!!
비록 작은 뒷도로였지만.
그래도 저래서 어느 세월에 건너나 싶은게.
자라 걸음걸이 속도.. 다들 아시죠?ㅋㅋㅋ
예전에도 저는
도로 한 가운데서 제법 큰 자라가 엉금엉금 기어간 걸 본적이 있는데
지나치면서.
"재는 저러다가 차에 치이겠는데..."
생각만 하면서 지났거든요.
근데 어제는. 역시나!
동물 사랑하는 우리 신랑님.
차를 돌려 길가에 세우고선
자라 구하기에 나섰죠 ㅎ
근데.
자라 놔주고 나선.
깔끔한 성격의 신랑님.
자라 잡은손 완전 찝찝하다고.
냅킨대고 운전대 잡으셨네요 ㅋㅋ
여기까지가 어제 오후에 있었던 작은 에피소드구요 ^^
오늘. 금요일.
학교수업, 병원실습에서 프리한 오늘!
눈뜨니. 보는 이미 출근했고.
아침부터 된장찌게 생각이 절절~
그래서끓여먹기도 했죠 ^^
야채는 양파랑 당근 좀 썰고.
매운 청량고추 총총 썰고.
요 청량고추.
시어머니가 키워 주신건데요.
생각보다 너무 매워서
아무도 못 먹는거. 저만 먹어요 ㅎㅎ
진짜 매워요.
그냥 베어물면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것.
찌게에 넣으니 완전짱! ^^
한국에서 받은 엄마표 된장 넣고.
좀 싱거우면고추장으로 간하려 했는데.
된장을 너무 풀어서.
고추장은 필요가 없었네요 ㅎ
마른 다시마와 멸치도 넣어 국물맛 내고.
야채들 넣고. 보글보글~
여기다 조갯살 좀 넣으면 참 맛있겠다는 생각 하면서 ㅋ
참고로 보랑 저 둘 사이에 된장찌게는 Stinky Soup 이라는 별칭이 있답니다
한마디로 냄새나는 국이란 뜻이지요 ㅋㅋ
사실 된장찌게, 김치... 뭐 이런 한국음식이
외국 사람들한테는 좀 특이하고 강한 향이 있잖아요.
보도 한국음식을 좋아한다지만
사실 알고보면 좋아하는 건 불고기, 만두, 달게한 닭조림... 등등.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그런 음식들일뿐.
알고보면 입맛은 전형적인 미국인이에요 ㅋ
머리째 상에 올라온 생선 보면 살짝 기겁하고 ㅎㅎㅎ
그래도 된장냄새, 김치냄새 맡고
"와~ 그거 냄새 강하다" 솔직히 얘기는 하는데.
늘 "니가 좋아하는거니까 괜찮아"라고 이야기 해준답니다 ^^
그렇게 아침에 급조한 된장찌게와 달걀하나 부쳐.
아침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한국 믹스커피 ㅎ
아침엔 원래 매일 원두커피 내려 마시는데요.
이상하게 한국음식을 먹고나면
맥심이나 테이스터초이스 같은 노오~란 포장의
한국 믹스커피를 먹어야 입가심이 되는 것 같은 기분 ^^
오늘은 커피 위에 휘핑크림도 얹어서 나름 팬시하게 ㅋㅎ
그리고 어제 녹화된 해피투게더 시청 ^^
해피투게더가 여기도 목요일 저녁에 방송되는데요.
방송시간이 거의 밤 12시쯤이라.
하루종일 병원에서 총총거리면서 왔다갔다 하고 집에 오면
그 시간까지 깨어 있기란 거의 불가능!
그래서 늘 케이블 박스의 녹화기능을 이용해서 금요일에 보고 있어요.
한국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요즘 해피투게더 재미가 좀 떨어졌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도 제게는 아직 재밌기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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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밀린 전화도 좀 해야할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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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밀린 전화도 좀 해야할텐데 말이에요.
일단 지난 화요일.
밤12시에. 한국에서 전화해서 우리를 다 깨운 엄마.
여기 시간 잘 몰랐다면서 ㅋㅋ
그리고 이번에 쌍둥이 임신한 캐나다에 선영!
전화할 때마다 내가 못 받아서 너무 미안하다면서 -.-
한국에 있는 선옥이도 전화한거 내가 제대로 못 받아서.
내가 전화했더니. 안받아서 음성메세지만 남겼는데. 들었는지..
그리고 다시 전화한다고 하구선 여태 못하구.
미안 친구야!
내사랑 지영씨!!!!! 당연히 할 이야기 산더미~!
우리 이쁜 조카들 준범이 준열이 소식과
이사하는건 어찌 되가는지도 궁금한 오빠집 소식들.
올케한테도 전화한통해야하구
등등등등.
아는 사람들은 이미 잘 아는 사실이지만.
워낙부지런히 전화 연락을 하는 성격은 못되는지라.. ㅎㅎ ^^;
그래도 이번주말에 좀 노력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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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실명을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바램 ^^
싫음? 말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