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에서 진행되는
Prenatal Class (산전 수업)를 듣고 왔어요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반까지
점심시간도 없이
제공된 간식만 중간에 살짝 먹고
쭈욱~~~5시간반 동안
제법 긴 수업이었지만
가서 많이 배우고 왔어요 ^^
산통이 시작될 때부터
아기가 태어나서
모유 수유하는 것 까지
막연하기만 했던 것들을
자료를 보며
경험 많은 midwife (출산을 돕는 산파/간호사)의
설명을 듣고,
또 비디오 시청하고 나니
그나마 쬐끔 감이 오는 것도 같은데
긴박한 출산이 코앞에 닥치면
진짜 정신 없겠죠? ㅎㅎ
swaddle(포대기)로 아기를 어떻게 싸는지 배우고 나서
아기 모형을 가지고
가장 신속히! 싼 예비 엄마아빠중 한명에게
공짜 기저귀 주는 게임에서
승!!!!!!
공짜 기저귀도 하나 받았구요 ^^
그까이꺼
그냥 슥슥슥~~ 싸면 되는 것을 ㅋㅋㅋ
게임 2탄...
예비 아빠가 임신한 와이프 배둘레가 어느 정도인지
눈대중으로 보고 짐작해서
두루마리 휴지 길이로 요정도일거야 하고 잘라서
가장 근사치로 맞춘 부부에게
20달러짜리 쿠폰 제공
요건 별 기대도 안 했는데
보가 진짜 거의 딱 맞게 화장지 길이를
내 배 둘레 사이즈로 잘라서
승!!!!!!!!
수유기 살 때 20달러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획득!!
그 휴지 가져와
집에와서 사진 찍어봤는데
진짜 거의 제 배둘레랑 비슷하죠? ^^
거기다
로션샘플이랑 수유패드도 받고
수업료가 20달러였는데
참가비는 쏘~옥 뽑았네요 뽑았어 헷~
근데 몇시간 앉아서 수업 듣고 왔다고
완전 피곤하네요 ㅠㅠ
입덧을 영어로 morning sickness라고 하는데요
아마 보통 산모들은 아침에 입덧을 많이해서
이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 싶은데요
나한테는 night sickness라고 해야 적당할 듯해요
아침엔 컨디션이 제법 괜찮다가도
저녁만 되면 속도 안 좋고
입덧의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 오는 것이...
그래서 보통 해결책은?
그냥 일찍 자버려요 ㅎㅎ
오늘은 어느덧 12월1일!
모두에게 즐겁고 재미난 연말의 시작이길 바래요 ^^






속싸개 싸는 솜씨는 교련시간때 배운 붕대감아본 실력인가?ㅋㅋ두상 이뻐서 인기 모델이었던 선옥이 생각난다ㅎㅎ참 한국에선 신생아 폭 싸는건 속싸개고 뒤로 업을때 쓰는게 포대기란다~
답글삭제다들 어찌나 쩔쩔 매던지. 그냥 슥슥 싸면 되는 것을 ㅎㅎ 교련하니 그 턱 뾰족하던 교련 선생님 생각나 ㅋㅋ 니가 그때 선옥이랑 짝이였나? 난 선옥이 머리는 안 감아봤던것 같은데. 아~ 아련한 고교시절! 오키도키 그럼 저건 포대기가 아니고 속싸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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