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2011

#6. 저녁으로 먹은 브런치!


요새 집안 대청소 중이신 시어머니.
딱 한번 쓰고 안 쓰셨다는 와플메이커를 우리에게 주셨어요.


주말 아침에 한번 해 먹자고 하고선.
토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 모두 못 해먹고만. ㅠㅠ
그래서 일요일 저녁 메뉴로 와플을 구워 먹기로 결정! ^^


와플 만들 마음의 준비는 일단 완료! ㅋ


이렇게 떠벌려 놓고.
뒤늦게서야 인터넷으로 레시피나 한번 볼까 하고 보니
어! 반죽에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야되네요. -.-
하여간 난 늘 무슨 베짱인지ㅎ
새삼 마트 가기도 그렇고.

그냥 있는. 밀가루, 계란, 우유, 버터, 설탕, 소금 넣고 반죽 만들어 놓고.


예열해놓은 와플메이커에  스프레이식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리고.


한편...
이렇게 와플 만들기에 분주한 나를 뒤로 하고  
주방 바닥에 대자로 뻗어 잠든 하나 ^^

  
시험 삼아 구워 본 두 조각 완성!!!


시식 시간~
베이킹 파우더가 안 들어갔으니.
부풀어 오르지 않아 아쉬운 감이 있었으나
맛은 괜찮았어요 ^^ 


저녁으로 와플만 먹을순 없으니.
베이컨도 좀 굽기로 하고.


보한테 베이컨 몇 조각 먹을수 있냐니까
3~4조각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막상 구운건 10조각 쯤 구웠던 것 같아요 ㅋ

저 짠 베이컨을 10조각이나 구워서.
나중에 나는 막상 3조각 먹었나? ㅋ

늘 생각하지만, 너무 배고플 때 저녁 준비는건 비추.
배고픈 마음에 욕심만 많아져서 이것저것 많이 만들게 되죠 ^^;


삼겹살 처럼 베이컨도 구울때 기름이 많이 나니
기름기 제거하고


시험 가동 해보았으니. 
본격적인 와플 만들기에 들어갔답니다.
첨엔 열어보고 좀 탔나 싶었는데


 뭐 괜찮더라구요 ^^
한 10분쯤 구우니 바싹하게 나오는 듯 했어요


계란 까지 부치고.
간단하게 해 먹으려던 저녁이.
준비하다 보니 일이 뭔가 커져버린 ㅋㅎ

 

그렇게 완성된 브런치 모양새의 저녁식사!
한국에 있는 우리 엄마가 보면..
밥 안 먹고 또 저런거 먹는다고 하기 딱 좋을 메뉴 ㅋㅋ


 버터랑. 시럽이랑 얹어 먹으니 제법 먹을만 했던 와플이었어요 ^^


와플 만들기. 그럭저럭 성공 ^^
블로그에 글쓰다 보니...
어찌 자꾸 먹는 주제로만 쓰게 되는지.. 김치, 소닉, 와플.. ㅎㅎ ^^;
담번 주제는 먹는거에서 좀 벗어 나 보도록 할게요!

달콤했던 1주반의 학교 방학도 오늘로 끄~ㅌ
내일 병원 실습을 시작으로, 가을학기 또 시작이에요.
이번학기부터 실습 가는 병원이 바껴서 내일 첫 날인데, 좀 긴장되네요.
나중에 실습 가는 병원 이야기도 시간 되면 올려 보도록 할게요.
이제 2년차니 좀 긴장도 풀리고, 병원에서 사진도 찍고 할 여유가 생기려나요 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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