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2012

#34.IHOP 24/7 문을 열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아침식사에 관한 모든 것!"
 이라고 
아래 문구에 나와 있듯이 

사진출처: Google 검색
IHOP(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s)은
아침식사 및 브런치로 잘 알려진 
미국의 체인 레스토랑이에요
 하지만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내내 문을 연답니다

아침식사 형식의 음식을 꼭 아침에만 먹는게 아니라

오후에도! 
저녁에도! 
한밤중에도!

먹고 싶을 땐 언제든지 찾아가 먹을 수 있는거죠 ^^


새로 이사한 우리집 가까운 곳에도 IHOP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주말에 가끔 이곳으로 
늦은 아침을 먹으러 가요 ^^


IHOP에 가면 일단!
테이블 마다 놓여있는 
저 짙은 황금빛의 보온병이 눈에 띄어요
(모든 동네 IHOP 보온병이 저런 황금색인지는 확실치 않아요 ^^;)

손님이 없는 빈 테이블에도 저 보온병은 벌써 셋팅되어 있답니다

저 보온병의 용도는......?

아침식사 전문 레스토랑이니까
짐작들 가시죠?

바로!!
아침이면 말커피를 마시는 이곳 사람들을 위한
따끈한 커피를 담는 보온병이에요 ^^

커피를 주문하면 
테이블의 사람 수에 상관없이
아예 저 보온병 가득 뜨거운 커피를 따라 준답니다

 "이렇게 가득 줄테니
니들이 알아서  따라 마셔라"

이런 뜻이죠 ㅎㅎ

마시는 사람도 
커피 잔이 빌때마다
리필을 부탁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구요

서로서로 편해요 편해~ ^^


저 보온병 가득 담긴 커피를 다 마실 수도 있을 듯한 기세로

아침이면
커피를 몇 잔이고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사랑하는 나란 뇨자

***참고***

그... 러... 나...
임신 후 갔을땐

두말없이 오렌지 쥬스를 시켰어요 ㅎ
신랑이랑 나누어 먹으려고 
저렇게 커~다란 병으로!

오렌지 두잔을 따로따로 시키나
저렇게 병째 시키나

가격은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직접 갈아만든 오렌지주스라고 되어 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주스가 입에 착착 붙는게 참말로 맛나더라구요 ^^

그러나 진짜 직접 간 오렌지주스인지는
확인할바 없음 ㅎ


요렇게 팬케익에 얹어 먹는
달달한 시럽도 다양한 맛으로 구비 중!


팬케익은 2장, 3장, 4장...
뭐 이렇게 시킬 수 있어요


중요한건!

팬케익이 몇 장이건 
먹을 땐 

제일 위에 

버터를 바르고!!
시럽을 듬뿍 뿌려서!!

저렇게 몇장 쌓여 있는 팬케익을
포크로 쑤욱~ 쑤욱~ 잘라 먹어야 제대로 맛나다는 것! ^^


고개 떨구고 열심히 메뉴판
공부 중인 신랑님 ^^

팬케익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된
오물렛, 햄, 베이컨, 소시지, 달걀,  감자, 과일 등등등....

많은 종류의 미국식 아침식사로
메뉴판이 꽉꽉 차 있기 때문에

배고픈 아침엔 가면
이것저것 다 맛있어 보여서

먹고 싶은걸 고르기가 
어려워도 어려워도 너~~어~~무 어려워! ㅎㅎ


 보통 콤보(셋트) 메뉴로 시키는데

저날은 
감자, 햄, 소시지, 베이컨, 달걀, 팬케익이 함께 나오는 세트로 먹었었네요



요 사진.
 
아침이라 안경끼고 뭐 그런 부스스한 상태인 것도 있지만

입덧으로 한참 고생중일 때여서
얼굴이 아주 홀쭉 했었죠 ㅠㅠ

그래도 지금은 몸무게 다시 좀 돌아와서
얼굴이 한결 나아요 ^^
(엄마! 넘 걱정 마시길~~~~!! ^^)

암튼
이때 뭘 잘 못 먹을 때라

애들이 먹는 KIDS 메뉴가 양이 적으니
그 중에서 먹을 수 있을 만한 걸로 하나 골랐어요

그런데!!
키즈 메뉴는 12살 이하여야만 가능하다고

헐~

그래서 웨이츄리스에게 그랬죠
"내 안에 12살 이하인 아가 있다!" 고 
ㅋㅋㅋㅋㅋ
입덧이 심해서 많이 못 먹어서 그런다고 했더니
오케이라며 

12살의 몇 배 나이 더 먹은 저에게
키즈메뉴를 시켜 먹을 수 있는 영광을~! ㅋㅋ

IHOP에 대해 더 궁금한 분들은
요기 IHOP 홈페이지로 가 보세욤 ^^


그리고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또다른 아침식사 체인 레스토랑으로는
WAFFLE HOUSE가 있어요

사진출처: Google 검색

근데 여긴 
신랑이 별로 안 좋아해서
그동안 딱 한번 가봤어요

오래 전에 가서 기억도 가물가물 하구요

사실 체인점이 많기로는
WAFFLE HOUSE가 여기저기 흔히 보이고
더 많은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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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김에
이제 21주째를 달려가는 임산부인
저의 근황을 좀 전할게요 ^^

한 몇 주동안 입덧도 많이 줄어들고
컨디션이 좀 괜찮아져서
먹는 것도 한결 잘 먹고 했었어요


특히나 요 감자 부침!

별것 아니고
그냥 밀가루+물+달걀+소금약간 푼 것에
담궜다 구워 먹는 요 간단한 감자 부침이 맛있어서
한동안 많이 해 먹었어요

그런데 지난 일요일부터 
갑자기!
또 속이 안 좋고...
먹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

또또또
입덧 증상이 도졌어요 ㅠㅠ

아마도 그 이유가

콩이가 하루하루 크면서
위를 밀어내니
위가 자꾸만 밀려서 속이 안 좋은게 아닌가 
추측 중이에요

 입맛 없고, 속 안 좋은 이 와중에
어제는 콩이가 배를 찼는지
처음으로 태동을 느꼈구요!

신기신기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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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젯밤 비가 한차례 오더니
오늘은 종일 날씨가 꾸물꾸물 흐려요

그래서 우리집 하나는 하루종일
뻗어서 자고 있구요 ㅎㅎㅎ

아래 사진 두 장은
2주전 주말에 시댁에 갔을 때 찍은
하나 사진인데요

오랜만에 시부모님들 봐서 반가워서 
막 날뛰고 한동안 난리를 치며 
집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급피곤했는지


요렇게
시부모님댁 강아지 비찌의 작은 침대에
큰 몸을 말아넣고 잠을 청하고 있는게
넘 웃기더라구요

저게 침대인건 어찌 또 알아가지고 
저리 찾아 들어갔는지 ㅎㅎ

하지만 사이즈 과하게 작은
남의 침대라는 불편한 진실 ㅋㅋㅋ


이렇게 하나가 염치 없이 자기 침대에서 막 잠자고 하니까
비찌는 하나의 방문을 늘 반기지 않는답니다 ㅋㅋㅋ


참고로 요 작은 애가 비찌 ^^

작지만 
시부모님이 예쁘다고 뭘 먹을걸 많이 줘서
사실 토실토실 뱃살은 엄청 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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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덧에서 살짝 벗어 나면서
이것저것 먹고 싶은게 조금씩 생겼었는데

지난주에 갑자기 호떡이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그걸 알게된 현주!
현주는 요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알라바마 사는 친구.

이곳 알라바마의 대표 대학중 하나인
University of Alabama에서 박사 5년차로 공부를 하며
티칭도 겸하고 있는 똘똘이 친구 ^^

그 현주가!!
살고 있는 동네 한국마트에서
이 호떡 믹스를 사가지고 
지난 토요일 방문해주었어요
꺄오~~~~~


뿐만 아니라
우리 시골동네에 없는 크리스피 도넛이랑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서 먹으면 더욱 맛나는 한국 과자 화이트 화임도
덤으로 안겨 주었구요 ^^

아주 감동이었어요!


근데 왕복 총 4시간 운전하고
정작 2시간 반 머물다 간 그녀라서

담엔 잠옷 싸가지고 오라고 했어요
담엔 같이 파자마 파티라도 하고 재워 보내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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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의 일상은....

오고 가는 입덧 속에
몸이 괜찮다가... 안 괜찮다가...
컨디션이 하루가 멀다하고 오락가락 중이랍니다 ㅎㅎ

그래도
물도 못 마시던
입덧 초기를 생각하면
지금은 훨씬 나은거라
감사하며 지내려구요 ^^

입덧이 있건 없건

콩이가 생긴 후

늘...
한국에 가족들, 친구들 보고싶은 마음은
진짜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어요 

보고싶은 가족, 친구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기를 바래요 ^^

I miss and love you all!!!

댓글 5개:

  1. 정말 미국가서 저런 식당 가보고 제대로 미국을 경험해보고 싶구나^^든든한 니가 있으니 문제없겠지? 정말 빨라...벌써 21주라니...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느니라!정말 콩알만한게 죙일 빽빽대고 울어대니 엄마는 하루에도 몇번씩 멘붕이 오거든ㅋㅋ암튼 씩씩하게 행복하게 임신기간 즐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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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 오기만해. 제대로된 미국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 나도 벌써 21주인가 싶기도하고. 아직 19주나 더 남았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 많이들 그러더라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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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ㅡ오랜만 아주 오랜만ㅡ 아가씨 글은 늘 읽는데 댓글에 게을렀죠 이제정말 좀만있음 가는데 안그래도 아가씨 콩이 낳으면 준범준열옷들 중 깨끗한 옷들 드려도 괜찮으려나 물어볼랬는데ㅡㅎㅎ 좋은제자예요! 멋져요! 그리고 빨간체크 남방 이뽀요♥ 참 ㅡ글고 보는 터틀넥은 입는지 ㅡ 유니클로에서 히트택 터틀넥 행사중이라ㅡ클스마스선물 준비좀 하려구요 글고 아가용품중 필요한건 더 없는지ㅡ아. 보고싶고 궁금하고 늘 늘늘 ㅡ어머님 아버님 누나들 클스마스 선물 팁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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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준범준열 옷이나 안 입는 물건들 모두모두 대환영^^ 보 터틀넥은 답답하다고 안 입어. 오빠도 똑같지 않나? ㅎㅎ 진짜 곧 통화가 시급! 난 다음주 스케줄 한가한데. 전화할게!! 가족들 선물은 암것도 안 사도 되는데. 자세한 얘기는 통화 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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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 입는 물건들? 안 쓰는 물건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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