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봄방학이에요.
신랑도. 저도. ^^
원래는 월요일, 화요일에 걸쳐서
우리집의 겸둥이자 말썽꾸러기
하나를 데리고 가까운 곳으로
하이킹겸 캠핑을 가기로 했는데
신랑이 감기 기운이 있어서
못갔어요 ㅠㅠ
대신 집에서 늘어지게 늦잠 자고
이래저래 그냥
여유로운 월요일을 보냈어요
그리고 갑자기 저녁에
"영화보러 갈래?" 했더니
신랑도 오케이 해서
인터넷으로 영화 스케줄 확인하고
영화관으로 고고!
우리가 보기로 한 영화는 Hunger Games!
원작 소설이 여기서 요즘 완전 히트에요.
그래서 영화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들도 많았구요.
학교 친구 티파니는 몇 달 전부터
책 다 읽고 나서
스토리가 완전 어~메~이~징 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구요 ㅎㅎ
사실 티파니 덕분에 처음 알게 됐어요
헝거 게임을.
하도 만날때마다 얘기해서 ㅋ
저도 한국에 있었담
당장에 책을 사서
책 먼저 읽고 영화를 봤을텐데
학교 공부 따라가기 바빠
소설책을 즐길 시간이 없네요 ㅠㅠ
암튼 저녁 먹고 나서서
8시15분 영화를 봤는데.
역시나!!!!
어메이징한 스토리였어요.
세권이나 되는 책을
영화로 만들었으니
엔딩도그렇고
많이 함축해서 영화화 됐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그래도 2시간이 넘는 동안
"와~ 이 스토리 뭐지? 완전 새로운데!"
라는 생각을 하며
푹~ 빠져서 봤어요.
영화 보고 돌아오는 길에
보랑 둘이서
책을 사서 읽자라고 합의 ㅎㅎ
근데 11시 다 되어서 끝난 영화.
보통 9~10시면 취침하는 우리 부부
집에 오니
완전 피곤해서 골아 떨어졌어요.
뭐 밖에서 막노동이라도 하고 온 것 마냥
30대 중반의 저질 체력들 ㅋㅋ
어쨌거나.
영화 헝거게임.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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