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하나를 데리고
팻코라는 애완동물 용품을 파는 큰 마트에 다녀왔어요
하이킹 갈때
하나때문에 챙겨야 할 것들이 제법 있어요
물,
물 따라 마실 작은 그릇,
간식,
응가하면 그 응가를 주워 담을 비닐봉지
그래서 하나 물건은
하나가 직접 메고 다닐 수 있는
하나 배낭을
어제 낮에 사 왔어요.
하나 배낭.
말만 들어도 너무 귀엽죠? ㅎㅎ
목주변에 한번
허리 주변에 한번
끈을 둘러 메는건데
메어보니
허리에 메는 띠가
넘 큰 거에요.
그래서 저녁 먹고
온 식구가 사이즈 교환하러
팻코로 저녁 나들이 갔었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팻코는
각종 애완동물.
개, 고양이, 금붕어...
심지어는 파충류까지
관련된 용품들을 파는
크~은 동물 마트에요
동물이 주인공인 마트다 보니
애완동물 출입도 자유로워요.
어제 팻코 다녀와서
카카오톡으로
한국에 있는 친구 선옥이한테 얘기하니까
미국에선 개팔자가 상팔자라고 ㅋㅋ
근데 미국개라고 다 그런건 아니랍니다.
우리 하나도 떠돌이견이었던걸
저희가 데려다 키운거구요
*** 참고 ***
여기도 사실 유기견들이 큰 문제에요
하나도 우리가 데려와 키우지 않았으면
어떤 인생을 살게 됐을까?
보랑 가끔씩 이야기 한답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유기견 입양을 많이 하는 분위기라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암튼 암튼
팻코에만 가면
하나는 킁킁 거리며
땅에 코를 박고
돌아다니기 바쁘답니다 ㅋㅋ
사갔던 라지 사이즈가 커서
미디움을 입혀봤더니
아 이거 뭔가요
미디움은 너무 꽉 뀌네요 ㅠㅠ
보 아빠는
어쨌든 맞는 사이즈를 찾아보고자
이것저것 입혀보고 있는 중이고
하나는 그런 아빠는 안중에도 없이
고개를 휙~ 휙~ 돌려대며
주변 살피기에 바빴다죠
은희 엄마는
아빠를 도와줄 생각은 없이
사진만 찍어대고 ㅋㅋ
미안!
급기야 하나는 하품까지 쩌~억 ㅋㅋ
결국에 배낭은
좀 크지만
라지로 사서
큰 허리 부분 줄을
바느질로 몇땀 꼬매서
하나 한테 맞게 해주기로 했어요.
이럼
맞춤형 배낭이 되나요? ㅋㅋ
그리고 세일로 나와있던
옷도 한번 입혀 보고
이것도 색깔이랑 너무 귀엽긴 한데
너무 꽉 끼어서
패스~
아~ 귀여워라ㅎㅎ
보 아빠는
여성스러운 옷 몇벌을 뒤적이더니
금새 현실파악.
우리아이가
여성스러움이라고는
전혀 없다는 현실 ㅋㅎㅎ
완전 부페식 스넥바도 있답니다
봉지에 담아
무게를 재서 판매해요
근데 가격이 좀 비싸서
한번도 사 본적은 없어요
하나 간식과 먹거리는
가격이 착한
월마트에서 늘 해결.
그래도 늘 잘 먹어주는 하나 ^^
그래도 하나가 이쁘다고
직원분이
스넥바에 있는 간식 한점을
하나에게 선사해주셨어요.
간식 하나에
하나는 꼬리 살랑살랑 치며
아주 아부가 작렬!! ㅋㅋ
요즘 한국에서
반려견이란 말이 많이 쓰이죠?
우리의 반려견입니다
하나 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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