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있던 테이블을 치우고.
다이닝테이블을 가운데 부분 빼고
동그랗고 작게 만들어 주방으로 옮김
그럼 다이닝 테이블이 원래 있던 공간은?
앤슨이 놀이 공간.
점점 앤슨화되어가는 집안입니다
좋으냐? ㅎㅎ
너의 공간은 적절히 주되
엄마아빠의 공간은 지켜주길 바래요
높기로 유명?했던 우리 침대도
혹 우리침대로 마실온 앤슨이 떨어질까
두툼한 매트리스 하나빼버리고 나즈막하게 변신.
메이드인 이태리 샐러드 볼 하나를
앤슨이가 와장창 해먹은 후
(집에 99%가 메이드인차이나 그릇인데 하필 ㅠ)
싱크대 문마다 안전장치 설치
저 플라스틱을 아래로 살짝 눌러주며 문을 열어야함
앤슨이가 못 열게된것은 좋으나
열때마다 완전 불편...
그리고 처음에는 저게 달린걸 깜빡잊고
있는 힘껏 문열어서 2개나 망가뜨려
보가 다시 달아줌
육아때문에 체력이 바닥이라는 말은 거짓말이었나봄
이런거 부셔먹을 힘이 있는거보면 ㅋ
암튼 설치한지 벌써 꽤 됐는데
아직도 한번씩 쎄게 열다가.... 깨달음
잠금 장치 모두 달면 앤슨이가 섭섭할까봐
앤슨이 전용으로 한곳 비워둠
인형달아 굳이 표시까지 ㅋㅋㅋ
안에는
바닥에 내팽겨쳐도 안 깨어질
스뎅 볼같은것 몇개
그리고 앤슨이 장난감차도 주차중이고 ㅎㅎ
몇가지 근황을 덧붙이자면
지난 금요일.
앤슨이가 느닷없이 오전 낮잠 거부!
크립에 혼자 눕혀놓고 나왔는데
울지도 않고
모니터로 보니...
일어났다 앉았다
입으로 "냐냐냐냐냐..." 같은 신나는 소리도내며
놀고있네
아고--
전혀 졸리지 않은것임 ㅠ
두번자던 낮잠이 한번으로 줄것은 알았으나
막상 그날이 오니... 멘붕이!
첫 낮잠자는동안 샤워해야하는데.
매일 아침 샤워하기 전까진 영혼이 반쯤 가출중인데...
여러가지가 막막해지며... ㅠ
근데 애도 피곤해!!!
밖에 데려나가도 피곤함이 역력
근데 왜 안자려고 하니......?
그러다가 오늘은 또 다행히 낮잠 두번 자고 ^^
엄마는 니가 자는동안 햄볶아 진짜!!! ㅎㅎ
요즘은 아주 많이 움직여서
사진 찍기도 쉽지않아요
그저께 발렌타인데이.
십개월 아가랑 로맨스는 안 어울려!
우리는 아무것도 안하기로.
그래도 서로서로 아주 쬐끄만 것 하나씩 준비.
나는 보를위해
큐릭 커피랑
커피에 설탕 넣으며 더이상 흘리지말라고 설탕통 ㅋㅋ
보는 내가 요청한 달달구리 초콜릿을 사주었고
앤슨이는 수영레슨때 필요할
수영장용 기저귀를 받음 ㅎㅎ
어제는 미미네집 가서
앤슨이는 변함없이
비찌 코빨기에 또다시 도전했고 ㅋㅋ
매일 저녁에 하는 앤슨이의 목욕 시간은
여전히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
앤슨이는 목욕 자체가 즐겁고
나랑 보는 앤슨이가 잠든후 찾아오는
평화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감으로 즐겁고 ^^
앤슨이 이유식 덕분에 요새 새로운 식재료들도 많이 탐방
며칠전 시도한 이름도 재미난
스파게티스쿼시!
스쿼시가 우리나라에선 호박일테니
스파게티호박!
잘 씻어서 반으로 잘라
오븐에 20분쯤 익힌 후
저렇게 포크로 살살 긁으면
스파게티면처럼 속 알멩이가 떨어져나옴
여기에 버터, 소금, 후추만 넣었는데도
너무 달콤하고 맛남!!
근데
맨날 성공하는 경우만 있는건 아니고 ㅎㅎ
생콩을 한번도 삶아본적이 없어서
콩 삶다가 냄비 태워 먹을뻔
아니...
콩을 밤새 담궈놨는데도
또 그렇게나 오래 삶아야 익을줄이야!! ㅋㅋ
앤슨아! 엄마도 매일 배우고 있어 ^^
그럼 한국에 있는 사랑하는 모든분들!
좋은 한주 시작하세요! ^^
우린 일요일밤이라 그만 자고
곧 또 포스팅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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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음? 말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