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결혼 후 맞이하는 나의 3번째 생일.
앤슨이 낳고 맞이하는 나의 1번째 생일.
아침에 일어나니 주방 카운터 위에
보랑 앤슨이가 준비했다는
'어머니'라는 거창한 단어가 적힌 카드가 똭! ㅎㅎ
열어보니 음악 다운 받을 수 있는 아이튠즈 기프트카드 ^^
저녁엔.
2주 전 아틀란타에 한국장 보러 갔을 때 사온
삼겹살 구워서 알차게 생일 저녁을 먹고 나니
미역국 없이도 기분만은 룰루랄라 ^^
이 맛난 삼겹살을 미국마트에선 살 수가 없어요
왜냐면 pork belly라고
미국 사람들은 거의 안 먹는 부위이기 때문에요 ㅠㅠ
삼겹살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는 참 가혹한 현실이지요...
쉽게 사 먹을 수 없는 고기라는 것이!!
어쨌뜬.
삼겹살과 함께한 나의 생일날도 저물어
나는 이제 미국 나이로도 제법 꽉꽉찬 나이가 되었네요 ㅎㅎ
그리고 우리 꼬꼬마 앤슨이는
어제부로 만7개월을 꽝 찍은.
꽉 찬 7개월의 아가가 되었어요.
앞으로 우리 앤슨이 육아 일기도 부지런히 한번 써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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