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2012

사진 이야기 33회. 냠냠 냉동식품

언제나 다른 날보다 쬐끔 더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이에요 ^^

'오늘 아침으로 뭐 먹나.....'

주방을 얼쩡대다가
보와 내가 마음이 통했어요!

냉동식품을 먹기로 ㅋ

각자 먹을걸 정해서
보껀 전자렌지에 휘잉 몇 분 돌리고
내껀 토스트 오븐에 몇 분 따끈히 구우니
뚝딱 아침 식사 완성!

아침식사 준비 어렵지 않아요~
(개콘 최효종 버전으로 ㅋㅋ)

하지만 우리의 완성작은
늘 박스의 그림과는 달라요 ㅎㅎ

요렇게 먹고
오늘 아침은 세차하려구요

근처 사시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차까지 데려와
총 4대의 차를 세차 하시겠다는
신랑의 야심찬 계획.

말은 안 도와줘도 된다지만...

"도와줄게" 라고 하니

거절 없이 한방에
"그럼 정말 좋을거야" 라네요

안 도와준다 했음 섭섭할뻔 했죠? ^^

사실 저의 "도와줄게"
앞에는 많은 말들이 생략되었답니다

생략된 말은

(오늘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일식집에
점심 먹으러 가기로 했잖아.
나는 거기서 꼭 점심을 먹고싶은데
혼자 차 4대 세차하다보면
시간 늦어지고 피곤해서
못 가게 될지도 모르니까)
"도와줄게"

이게 "도와줄게"의 무삭제 본이에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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